송지아(프리지아)가 중국판 유튜브 채널서 활동 중인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1월 21일 헤럴드POP 단독 보도에 의하면 송지아는 중국판 유튜브로 불리는 중국의 UCC 사이트 '빌리빌리'에서 'Freezia宋智雅' 활동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송지아는 그간 유튜브 채널 'free지아'에 올렸던 영상들을 중국 자막을 넣어 새롭게 편집해 '빌리빌리'에 업로드했습니다. 'free지아'에서 가품을 착용하고 찍어 문제가 돼 내린 영상들이 '빌리빌리'에서는 삭제되지 않은 모습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또 '빌리빌리'에는 'free지아'에 올리지 않았던 새로운 영상들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송지아가 '빌리빌리'에 올린 새로운 영상들은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진 리뷰하기, '빌리빌리'서 10만 구독자 달성해 받은 실버버튼 뜯어보기, 중국 명절 '칠석'을 챙기는 모습 등 중국인들을 겨냥한 콘텐츠를 다수 올렸습니다.
송지아는 한국 유튜브 채널에서 구독자들에게 '프링이'라는 애칭을 써왔지만 '빌리빌리'에서는 '짜야들'이라고 칭하며 "짜야들, 워아이니"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송지아는 일부 영상에서 중국을 찬양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받은 실버버튼과 '빌리빌리' 실버버튼을 비교하며 "역시 중국"이라고 하는가 하면, "코로나가 빨리 끝나 내가 중국에 가서 짜이야와 얘기하고 싶다. 짜이야를 위해 노력하겠다. 활동하는 만큼은 우리 짜이야들과 함께하고 싶다. 짜이야들을 사랑한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최근 송지아는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에 나와 가품 착용 논란에 휩싸이면서 송지아의 소속사 효원 CNC가 해외(중국) 자본으로 만들어진 회사가 아니냐는 루머가 생겨났습니다.
특히, 송지아는 이른바 '영앤리치' 이미지로 사랑받았기에 그 충격은 배가 됐습니다. 급기야 송지아의 소속사 효원 CNC가 현재 거주 중인 트리마제를 얻어주고, 금수저 캐릭터를 만들었다는 의혹까지 제기됐습니다.
소속사 측은 "지아가 집을 얻는데 1원도 보태준 적 없다"라며 "효원 CNC는 배우 강예원과 소자본으로 시작한 스타트업 회사이며, 기업 M&A 투자를 포함해 어떠한 형태의 투자도 받은 적이 없다"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송지아의 소속사가 해외 투자를 받은 적 없다고 밝혔지만 '빌리빌리'에서 중국인을 겨냥한 콘텐츠를 업로드해 소통하고 있었다는 사실은 중국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고 사실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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