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지아 또 거짓말? 짝퉁 디올백 가판대서 살 수 있을까?"(ft. 이진호)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씨는 지난 21일 유튜브 연예뒤통령 이진호 채널에 "프리지아 또 거지말? 짝퉁 디올백 가판대서 살 수 있을까?"라는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방송에서 이진호는 서울 동대문시장의 한 의류업자와 진행한 인터뷰를 공개했습니다.

이진호는 "송지아씨 대표가 '대학생때 예뻐서 가판대에서 샀다'라고 해명을 했는데 이런 제품들을 가판대에서 살 수가 있나요"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의류업자 A씨는 "경우에 따라서 가능할 수도 있겠지만 요새는 단속도 심하다"면서 "머플러나 소품 같은 건 팔기는 하지만 그렇게 가방이나 운동화, 의상들은 없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그런 것들을 구매하려면 카페나 음성적으로 활동하는 업자들에게 조직적으로 구매하는 것 말고는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다수의 가품을 가판대에서 지나다니다 구매할 수 있냐는 물음에 "절대 말이 안 된다"면서 "요즘 인기가 많은 스포츠 웨어나 그런 것들은 가능할 수도 있지만 그런 명품들은 단속이 심하고 벌금도 더 세기 때문에 불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업자나 카페, 지인을 통해서 구매를 지속적으로 하는 방법 외에는 없다는 것. 특히 A씨는 업자를 알고 지낸다면 많은 가품을 살 수 있으며 송지아가 모르고 샀을 가능성은 없다고 단언했습니다.

A씨는 또 "송지아가 가품인 것을 알면서도 구매했을 것"이라며 "가품 업체가 중국에서 더 조직적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짝퉁이라는 건 공공연하게 알려주고 거래하는 부분이라 몰랐다는 건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송지아 인스타

 

넷플릭스 연애 예능 '솔로지옥'에 출연해 스타덤에 오른 송지아는 최근 샤넬, 디올, 반클리프 에펠 등 명품 가품을 착용했다는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이에 송지아는 지난 17일 SNS를 통해 가품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SNS와 솔로지옥에서 입었던 일부 옷에 대한 논란이 있다. 지적해주신 가품 논란은 일부 사실이다. 정말 죄송하다"며 "가품이 노출된 콘텐츠는 모두 삭제했습니다. 저로 인해 피해를 본 브랜드와 브랜드 관계자 및 구독자 팬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송지아 소속사인 효원 CNC 김효진 대표는 "미리 알아차리지 못한 부분은 저의 책임이고 제 잘못"이라면서도 "소개한 모든 명품이 가품이라는 건 오해"라고 해명했습니다.

특히 하울(구매한 물건을 품평하는 내용을 담은 영상)을 통해 거짓말 한 것은 아니라고 밝히며 "지아가 영상에서 '매장에서 샀다'고 직접 말한 제품들은 정품이 맞고, 다만 자기가 착용을 하고 그냥 보여주며 소개한 제품 중엔 가품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송지아는 이후 SNS와 유튜브 등을 정리했습니다. SNS에서만 사진 175개를 삭제했고, 유튜브에 올린 영상도 가품이 노출된 부분은 대부분 편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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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지옥' 송지아(프리지아)의 민낯...노메이크업 쌩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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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 논란' 송지아, 中 유튜브서  김치를 파오차이로 기재'...누리꾼 '공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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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아(프리지아), 中 유튜브 활동 중... "짜야들, 워아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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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프리지아(송지아) 中 활동 포착..."역시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