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하늬(38)가 품절녀가 됐습니다.
12월 21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하늬는 이날 서울 모처에서 재벌 사업가 A씨와 혼인 서약식을 맺었습니다.
"어려운 시국임을 감안해 결혼식 대신 가족들만 참석한 서약식으로 부부가 됐다"며 "서로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평생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 많은 축복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배우자가 비연예인인 관계로 신상에 관한 과도한 추측은 삼가주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한층 성숙해진 모습과 좋은 연기로 보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하늬는 지난달 A씨와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SBS TV 드라마 '원더우먼' 촬영 후 A씨와 미국으로 떠나 '결혼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습니다. 당시 이하늬 측은 "올 초 지인 소개로 만난 분과 진지하게 교제 중"이라며 "예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이하늬는 2006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으로 2007년 미스 유니버스 4위에 올랐습니다. 드라마 '파스타'(2010)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2017), 영화 '타짜-신의 손'(감독 강형철·2014) 등에서 연기력을 쌓았습니다. 2019년 SBS TV 드라마 '열혈사제'(2019)는 시청률 22%를 넘으며 흥행했고, 영화 '극한직업'(감독 이병헌·2019)은 누적관객수를 10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어머니는 무형문화재 제23회 문재숙 명인으로 최근 TV조선 '마이웨이'에서 문 씨는 친정 어머니에게 받은 반지를 딸 이하늬에게 선물했습니다. "여자로 행복도 느끼고 아이 키우는 기쁨도 느꼈으면 좋겠다"며 "일이든 결혼이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이하늬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사람엔터테인먼트입니다.
소속 배우 이하늬 씨와 관련해 기쁜 소식이 있어 전해 드립니다.소중한 인연을 만난 이하늬 배우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하게 되었습니다.
어려운 시국임을 감안해 두 사람은 금일 12월 2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 대신 가족들만 참석한 혼인 서약식으로 부부가 되었습니다.
많은 축하와 축복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이하늬 배우의 배우자가 비연예인인 관계로 신상에 대한 과도한 추측은 삼가주시길 정중히 요청드립니다.부디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하늬 배우는 앞으로 배우로서 한층 성숙해진 모습과 좋은 연기로 보답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NEWS'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세연, 이재명 아들로 추정되는 아이디 '이기고싶다' 댓글 공개 논란..."치료보다 처벌 먼저" (0) | 2021.12.21 |
---|---|
과거 "女 존중과 감사"라던 래퍼 자메즈, 데이트 폭력·마약 의혹...전 여친이 오픈카톡방에 폭로 (0) | 2021.12.21 |
2021 SBS 연예대상, 지석진에 '명예사원상' 논란..."대상 대신 명예사원상 준 진짜 이유?" (0) | 2021.12.21 |
박근혜 '옥중 서신' 공개 "그리움은 아무에게나 생기지 않습니다"..."여명 밝아오면 진실 드러날 것" (0) | 2021.12.21 |
조민, 명지병원 레지던트 지원...응급의학과 경쟁률 1대 1 (0) | 2021.1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