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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女 존중과 감사"라던 래퍼 자메즈, 데이트 폭력·마약 의혹...전 여친이 오픈카톡방에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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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자메즈가 마약 투약 및 데이트 폭력 의혹에 휘말렸습니다.


12월 20일 자메즈의 전 여자 친구로 추정되는 A 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실시간 자메즈 폭로 글'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습니다.

A 씨는 '안 고독한 자메즈 방'이라는 카톡방에 경찰 신고 내역 등을 공개하며 '자메즈 실체. 데이트 폭력+마약 다 신고합니다'라고 선언했습니다.

A 씨는 "경찰서 갔다 온 거 한 두 번도 아니고 선처 없다"며 자메즈를 '약쟁이' '폭력 쟁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또 "마약 하는데 여자 친구 때리는데 음악 못할 이유 없다는 쓰레기다. 팬들 생각해서라도 정신 차리라고 했는데 대마만 했으면 몰라도 LSD까지 했다. 마약 구매한 텔레그램 캡처도 있다"라고 폭로했습니다.

이어 "정신 차리려고 여기 올렸다. 이 인간 때문에 죽고 싶었다. 그런데 나보고 꺼X, 병 X 같은 X아, 어디서 피해자 코스프레야, 다른 데 가서 뒤 X라고 했다. 그 뒤로도 욕하고 때리고 길바닥에 버리고 가고 차 부수고. 저런 인간 다신 선처하고 봐줄 생각 없다. 죽고 싶었는데 죽어야 될 건 내가 아니다. 처음 신고한 뒤로 신고했다는 이유로 얼마나 폭력이 더 심했는지 아나. 무서워서 미안해서 신고 못했다. 죄 지었으면 벌 받고 피해자는 당당해야 된다. 정신 차리기 힘들었다. 사과에 속아 처벌 원치 않는다고 한 거 다 후회된다"라고 토로했습니다.

 



이와 함께 A씨는 앞유리가 파손된 차량 사진과 자메즈로 추정되는 남성이 무릎을 꿇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그러나 자메즈 측은 하루가 지나도록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같은 소속사에 있는 래퍼 맥대디는 21일 유튜브 라이브에서 "전혀 모르던 일"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쇼미더머니


1989년생인 자메즈는 2014년 웜맨에게 발탁돼 Mnet '쇼미더머니' 다수 시즌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래퍼입니다. 지난 8월, 웜맨의 뒤를 이어 GRDL의 CEO로 임명되기도 했습니다.

이번 논란이 불거지며 그의 행적도 재조명받고 있는데 자메는 과거 '쇼미더머니'에 출연해 '우린 모두 여자로부터 왔어 존중과 감사'라는 가사의 랩을 한 바 있습니다.

최근 인터뷰에서는 추후 GRDL에 영입하고 싶은 아티스트의 기준을 묻는 질문에 '인성'을 가장 먼저 꼽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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