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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 강민경, 이해리 결혼식에 통근 축의금...1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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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 강민경이 이해리에게 어마어마한 축의금을 냈습니다.

 

지난 7월 10일 강민경은 유튜브 채널에 이해리 결혼식 현장을 담은 브이로그를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하객으로 장도연, 선미, 이적, 린, 유재석, 조세호, 백지영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하 유튜브 '걍밍경'

 

 결혼식이 시작되고 축사로 나선 강민경은 "해리 언니의 17년 지기 피보다 진한 비즈니스 우정으로 똘똘 뭉친 지독하게 얽혀버린 다비치의 둘째 강민경"이라며 "형부에게 언니를 잘 부탁한다는 당부의 말들로 준비해 왔다"고 운을 뗐습니다.

 

그는 "형부 우리 언니한테 밥 잘하고 살림 잘하고 그런 여자의 모습을 기대하지 말아줬으면 좋겠어. 처음에는 조금 뚝딱거리고 집안일에 서툴 수 있어도 누구보다 형부를 믿어주고 또 이 자리에 와주신 여러 가족분들을 성실하게 사랑할 그런 여자니까 잘 믿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혹시 서로 서운한 날 언니가 입을 꾹 다물고 얘기를 안 하려고 하면 그 기분을 풀어주려고 너무 애쓰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보기보다 마음이 여리고 속이 깊어서 어떡하면 형부한테 상처 되지 않게 얘기를 할까 혼자 고민하는 시간일 거다"며 "좀 느리고 답답한 언니라도 형부가 잘 기다려줬으면 좋겠고 언니가 풀리지 않는 것 같으면 카페 가서 아이스 바닐라 크림 콜드브루 덜 달게 한 잔이랑 케잌 맛있어 보이는 거 하나 사주면 금세 풀릴 거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더불어 강민경은 이해리에게 진심을 전했다. 그는 "이제 내가 언니한테 1번이 되지는 못하겠지만 나한테는 여전히 언니가 1번이다. 살다가 지칠 때 살다가 혹시 힘들고 그럴 때 한 번씩 쉬었다 갔으면 좋겠다. 그리고 나는 언제나 제일 든든한 동생으로 언니 오른 편에 있겠다"며 강민경이 울먹거렸고 이해리 또한 눈물을 흘렸습니다.

 

 

영상에서 축의금 봉투를 공개한 강민경은  "나는 축가만 했지 이렇게 축의금으로 낼 일이 많이 없다. 결혼식 가면 맨날 축가하고 빠진다"며 "(축의금을) 너무 많이 넣었더니 찢어졌다"며 웃어보였습니다.

 

 

 

이해리는 강민경에게 축의금을 전달받고 "두께 보소. 와 대박이다"고 깜짝 놀라자 강민경은 "오빠랑 나눠 가져"라고 말하며 이해리와의 돈독한 우애를 과시했습니다.

 
 

강민경의 축의금을 본 네티즌들은 “진짜 저만큼 진심인 것 같아서 보기 좋다”, “저 둘 사이 너무 부럽다”며 댓글을 남겼습니다. 네티즌들은 봉투 두께와 얼핏 보이는 노란색 현금 다발을 포착, 강민경이 약 1000만원에 달하는 축의금을 전달했을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네티즌  A씨는 "봉투 사이로 보이는 돈을 세어 보니 5만원권으로 1000만원 정도 돼 보인다"며 "정확하지 않지만 최소 수백만원은 들은 것 같다. 다비치의 재력이면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다른 네티즌 B씨는 "은행에서 현금 인출했을 때 기억을 되살려보면 봉투 안에 200장 정도는 들어있을 듯"이라며 "근데 사실 강민경이 (이해리 집에) 들어가서 살 거라 생활비 낸 건데…이해리만 모르는 것 같다"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습니다.

 

이해리 인스타그램

이해리는 지난 3일 비연예인 남성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결혼식 사회는 코미디언 장도연이 맡았고 축가는 가수 린, 이적, 백지영 등이 불렀습니다.

강민경과 이해리는 2008년 다비치로 데뷔, 국내를 대표하는 여성 듀오 가수로 활약해왔습니다. 두 사람은 올해로 14년째 다비치로 활동 중이며, 이는 국내 2인조 여성 발라드 듀오 가수 중 최장수 기록입니다. 다비치는 '사랑과 전쟁', '시간아 멈춰라', '8282', '안녕이라고 말하지 마' 등 히트곡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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