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S

맹승지, "재벌과 데이트 한번=5억" 스폰서 제안에 브로커 DM 박제

728x90
반응형
728x170
SMALL
 

 

개그맨 출신 유튜버로 활동 중인 맹승지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1회 만남에 5억원을 줄 수 있다는 스폰서 제의 메시지를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맹승지 인스타그램

 

맹승지는 7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더위 먹은 사람, 키가 큰 더위 먹은 사람, 5억은 어려운 곳에 기부 합시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상대방이 보낸 DM에는 “대기업 회장님들, 숨은 재력가님들, 외국계 투자가 등 재력을 보유한 분들과 여성분들을 스폰서라는 좋은 인연으로 소개하고 연결하는 중개 에이전트 일을 하고 있어 제안드리고자 한다” “183㎝·75㎏의 건장한 30대 남성이다. 한 달에 2~4회, 한 번에 1~2시간 정도 데이트 가능할지 여쭙는다. 만날 때마다 부족하지 않게 챙겨 드린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 중 한 명은 1회 만남에 5억원이라는 구체적 액수까지 제시했습니다. 해당 DM을 보낸 이는 “의뢰가 잡혀 연락드린다. 현재 한국에 거주하시는 중국계 싱가포르 재벌가 20대 남성분께서 그쪽 픽해서(골라서) 연락 드린다”면서 “데이트 1회 5억원 정도 드릴 수 있다고 한다. 돈은 만날 때 선금이고 현금이나 수표로 가능하다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비밀은 절대 보장되며, 의뢰인 신분도 있기 때문에 노출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 의뢰인 외모도 잘생겼고 원래 연예인들 만나던 분이라 그쪽도 손해 안 보는 조건이다. 원하시면 금액은 더 드릴 수 있다고 한다. 이런 기회 없으니 놓치면 나중에 후회한다”고 했습니다.

 

해당 DM을 받은 맹승지는 본인 SNS에 그대로 공개한 뒤, "더위 먹은 사람"이라며 "5억은 어려운 곳에 기부하라"고 덧붙였습니다.

 

여성 연예인에게 스폰서 같은 은밀한 제안을 한 브로커의 메시지를 폭로한 건 맹승지가 처음은 아니며 앞서 탤런트 장미인애, 달샤벳 출신 세리 등도 이 같은 메시지에 분노했습니다. SNS 팔로워가 많은 유명 인플루언서들에게도 스폰서 제의가 빈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C 20기 공채 개그맨 출신인 맹승지는 과거 '무한도전'에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고, 최근 종영한 SBS 팟캐스트 '톡톡사주' 시즌2에서는 5년 가까이 활약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연극 '운빨로맨스-서울'에 출연했습니다.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