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와 열애설♥ 터진 고민시...네티즌들이 제기한 미국 동반 여행설

 

고민시와 그레이가 럽스타그램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지난 4월 26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힙합 갤러리에는 '그레이 고민시 같이 미국 감'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주목받았습니다. 해당 게시물에는 최근 그레이, 고민시 인스타그램에 각각 올라온 미국 여행 사진 여러 장이 담겨있습니다.

 

그레이 / 고민시 인스타그램

 

네티즌들은 그레이와 고민시가 각각 올린 사진들의 뒷배경, 나무 모양, 표지판, 쓰레기 위치 등이 서로 동일해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이 같은 장소에서 서로를 찍어준 것이 아니냐며 '럽스타그램'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두 사람의 동반 미국 여행설을 언급한 것입니다.

 

디시인사이드 힙합 갤러리에 올라온 고민시, 그레이 럽스타그램 의혹 사진 / 고민시, 그레이 인스타그램

 

이 글에는 "그레이가 고민시한테 사랑고백 내용으로 뮤비 뮤즈로 캐스팅한거부터가 사심", "솔직히 둘다 선남선녀 개이쁘고 개잘생김", "둘이 잘 어울린다"는 댓글이 달리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의 이런 수사와 논리에 대해 고민시의 소속사는 "아티스트이 개인적인 부분이라 확인하기 어렵다"는 다소 조심스럽다는 입장을 냈지만 긍정도 부정도 아닌 이런 답변은 오히려 강한 긍정으로 받아들여집니다.

 

그레이 인스타그램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뮤직비디오를 함께 촬영한 인연이 있습니다. 고민시는 그레이의 '메이크 러브(Make Love)' 뮤직비디오의 여주인공으로 출연했습니다.

 

그레이가 노래선물로 마음을 고백하고 '시간 낭비하지마'라는 마지막 고백에 고민시가 직접 찾아와 두 사람이 손을 잡으며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레이의 '메이크 러브(Make Love)' 뮤직비디오 캡처

그레이의 '메이크 러브(Make Love)' 뮤직비디오 캡처

 

한편 톱스타로 발돋움 중인 고민시는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KBS2 '오월의 청춘', tvN '지리산' 등에 출연해 이름과 얼굴을 널리 알리며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는 배우 김혜수 염정아 주연 영화 '밀수'에 합류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레이 인스타그램

 

그레이는 AOMG 소속 프로듀서이자 가수로 활발히 활동 중입니다. 그는 다수 히트곡을 낸 것뿐만 아니라 엠넷 '쇼미더머니' 여러 시즌에서 프로듀서로 맹활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