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X파일..."뭐가 단란한 거죠? (ft. 김용호 연예부장)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는 2월 28일 '안철수 X파일 공개'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김용호는 "안철수가 서민적이고 욕심 없어 보이던데" 이러시는 분들은 세상을 좀 배우길 바란다'라며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안철수가 과거 무릎팍도사 방송에서 정말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정말 엽기적인 멘트를 했는데 "뭐가 단란한 거죠"라고 세상 순진한 표정으로 얘기를 한다."

"이 방송을 본 사람들은 안철수는 정말 때 묻지 않은 사람이구나. 공부밖에 모르고 프로그램 개발, 백신 만드는 거에만 몰두 하고 있고 술도 못 마시고 유흥은 당연히 모르겠지라고 생각한다. 저도 믿고 싶다. 하지만 소문이 있다. 말 그대로 소문이다"라고 전했습니다.

김용호는 "안철수는 실제는 술도 못 마시고 유흥은 전혀 모르는 사람인데 그냥 이런 소문이 있다. 확인된 사실이 아니다. 때로는 사실보다 소문이 재미있다"라며 소문의 내용을 설명했습니다.

"소문에 의하면 안철수랑 같이 술 마시는 멤버들이 있다. 안철수는 컴퓨터 관련 벤처사업이 한창이던 98년 99년 2000년 당시에 중국 진출을 위해서 여러 관계자들한테 로비를 많이 했음. 이로 인해서 강남 일대 룸살롱을 자주 다녔는데 전재환 프리첼 대표 그리고 정현준이라고 99년 벤처 사기사건 정현준 게이트의 장본인들과 어울렸음.

청담동 리베라 호텔 부근에 청담 안마시술소 옆 골목에 있는 굿이라는 룸살롱에 자주 갔으며 특히, 중국에 관료들이 올 때 이곳에서 접대를 했으며 당시 마담의 이름은 윤마담이었음. 이 사람은 5년 전까지 여의도에 살아서 연락이 닿았음.

안철수는 술자리에서 뭐 어떻게 행동을 했다는 얘깁니다. 그래서 이를 본 사람은 나중에 저런 놈이 어떻게 대통령이 되느냐라고 얘기했다고 하는 소문임.

이들은 1000만원에서 2000만 원씩의 회비를 각출해서 일본 등지로 2~3일씩 단체여행을 떠났는데 이들은 도쿄 소재 호텔에 머물며 낮에는 관광을 하고 밤에는 신주쿠에 있는 샤넬 코코라는 술집에서 만나서...(중략)

김용호는 "너무 말도 안되서 저도 믿을 수가 없다. 누가 안철수에 대한 이런 악의적인 소설을 썼나? 당장 고소하세요"라고 전했습니다.

"근데 이 소문에 모두 실명들이 등장한다. 시간 장소가 소문인데 구체적이다. 하지만 아닐 거다. 룸살롱은 저 같은 사람이나 다니는 곳이다"라며 웃었습니다"

김용호는 "안철수가 혹시라도 갔더라도 업무상 혹은 친구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한 번 정도는 갈 수 있을 거라고도 생각은 하지만 아니 사실 안철수 씨는 그런데 아예 그냥 얼씬도 안 했겠죠 네 얼씬도 안 했을 겁니다"라며 방송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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