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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후보 선거 유세 버스에서 2명 사망...16일 유세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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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유세 버스에서 2명이 사망했습니다.

 

 

YTN은 "천안 동남경찰서가 2월 15일 오후 5시 20분쯤 충남 천안시 신부동에 정차해 있던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유세 버스에서 50대 운전기사 A 씨와 60대 당원 B 씨가 숨졌다고 밝혔다"라고 이날 오후 7시 57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A 씨 등은 유세를 기다리는 과정에서 차량 내에 자가발전 장치를 돌렸는데 이때 일산화탄소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16일 유세 일정을 중단하고 '유세용 버스 사망사고'의 사태수습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안 후보는 전날 밤 11시부터 새벽 2시45분까지 사망자 2명의 빈소가 차려진 천안 단국대병원과 순천향대 천안병원 장례식장을 잇따라 찾아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안 후보는 이날 새벽 순천향대 천안병원 조문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저희를 도와주시던 분들이 이렇게 불의의 사고를 당해서 정말 황망함을 금할 수 없다"며 "사고 수습에 저희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하겠다. 일단 선거운동을 오늘 전면 중단하고, 원인 규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뉴스1

같은 날 안 후보의 강원 지역 유세차량 안에서도 차량 운전기사가 의식불명 상태에 빠져 원주 지역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밀폐된 버스 안에서 가스 질식으로 사망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의뢰하는 등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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