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년생 3인조 유명 걸그룹 멤버중 한명이 불륜 및 낙태 의혹에 휩싸이며 네티즌 수사대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2022년 2월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남편이 연예인이랑 바람 나서 낙태까지 했다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습니다.
남편과 결혼한지 3개월차에 접어든 일반인 여성이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결혼 생활 중 양다리 사실을 알았고, 상대방 여자가 연예인인데다 임신 중이더라"고 주장했습니다.
A씨는 남편이 결혼 생활 중에도 본인과 다툰 날이면 상간녀인 B씨의 집에서 하루 이틀 생활하다 다시 돌아오는 등 불륜 관계를 유지해왔단 사실을 최근에서야 알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상간녀는 88년생이며 3인조 걸그룹 출신이다”라고 상간녀의 신상을 밝혔습니다. 또한 “두 사람은 결혼 전부터 1년간 만남을 이어왔다”며 “남편은 불륜 관계를 모두 정리했다고 하더라. 아이도 자기 아이인지 확실하지 않다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불륜 사실이 모두 드러나자 남편은 "관계를 이미 정리했고, (B씨가 임신 중인) 아이가 내 아이인지 확실하지 않다. 약도 하고 남자를 좋아하는 사람이라 내 아이가 아닐 확률이 높다"고 책임을 회피했습니다.
B씨는 남편의 아이가 확실하고 1년 정도 만나왔다고 주장하며 본인도 아쉬울 게 없으니 낙태 수술을 받을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낙태비를 요구하며 주지 않을 시 아이를 낳아서 꼬박꼬박 양육비를 받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미 정신적으로 지칠대로 지친 A씨는 당사자끼리 해결하라며 며칠동안 연락을 끊고 생각 정리에 나섰습니다. 이 기간 동안에도 남편과 B씨는 함께 생활했다는 전언입니다.
이후 10일만에 A씨에게 다시 돌아온 남편은 "서울 모 대학병원에서 낙태 수술을 했고 이제 다 끝났으니 믿어주고 다시 받아달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A씨는 대학병원에서 낙태 수술을 했다는 말조차도 미심쩍어 믿지 못하고 이혼을 요구했습니다.
그러자 남편은 "본인 앞으로 있는 빚이며 벌금을 다 해결해주면 이혼을 해주겠다"고 본색을 드러냈습니다. A씨는 결국 더이상 대화가 어렵다는 판단에 홀로 이혼소송을 위한 고소를 준비 중입니다.
A씨는 "고소 준비하느라 정신없을 때쯤 B씨에게 연락이 왔다"며 남편을 찾는 연락이었고, 본인도 당한 게 있어서 소송할 예정인데 피해를 같이 떠 안지 말라며 A씨에게 충고하는 내용이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그런 남자 만나지 말라는데 대꾸할 가치도 없고 피해를 같이 떠안을 생각도 없었기에 그 연락을 가볍게 무시했다"며 "제가 남편과 B씨에게 받았던 정신적 피해와 마음의 상처를 그 이상으로 돌려주고 싶은데 더 좋은 방법이 있을까 해서 글 올려 본다"며 도움을 청했습니다.
이와 함께 A씨는 남편과 B씨가 다시 만나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해당 게시글은 삭제된 상태이며 글쓴이는 "역공 당할 수도 있지만 유부남인걸 알고서도 계속 만나건 그 여자니까 저보단 그여자가 타격이 더 크지 않을까요"라며 디스패치에 제보를 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해당 글이 화제가 되자 네티즌들은 상간녀의 정체를 추정하기 시작했습니다.
해당 조건과 일치하는 인물이 많지 않은 관계로 후보가 금세 좁혀졌고, 추정되는 인물의 실명과 신상, 인스타까지 거론되며 비난이 쇄도했습니다. 하지만 추측일 뿐, 해당 인물에 대해 명확히 밝혀진 바는 없습니다.
걸그룹중 내년이면 35살이 되는 88년생은
원더걸스 유빈, 카라 박규리, 카라 한승연, 레인보우 승아, 레인보우 고우리, 애프터스쿨 유이, 티아라 은정, 스피카 양지원, 스피카 나래 등이 있습니다. 3인조 걸그룹 가비앤제이 제니,서린도 88년생 입니다. 그리고 브랜뉴데이도 3인조 맴버중 수지, 김수진이 88년생입니다
유튜브에서도 '88년생 3인조 걸그룹 정체'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두에지TV는 직접적인 언급 없이 88년생 3인조 걸그룹 정체에 대한 힌트를 제공했습니다. 이 글에 다양한 댓글이 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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