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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해 과거 성형전 얼굴 사진 공개...신상 알려지자 인스타 비공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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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계곡 남편 살인사건'의 용의자 이은해와 공범 조현수가 공개수배된 가운데, 이들의 과거 행적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과거와 사뭇 다른 이은해의 현재 모습에 성형 전후 얼굴도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은해는 성형 이후 사망한 남편 A씨 등에 의도적으로 접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지금까지 알려진 이은해씨의 신상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① 본명 : 이은해
② 나이 : 1991년생 올해 나이 32세/양띠
③ 직업 : 바텐더, 매춘부, 꽃뱀 등으로 추정
④ 거주지 : 인천 또는 동탄 (현재 잠적 상태)
⑤ 인터넷에서 자주 사용하는 아이디,인스타그램 주소 : hbg12/hbg14(CI값은 동일)
⑥ 온라인 닉네임 : 뚜띠
⑦ 방송 출연 경력 : 러브하우스 / SBS 러브하우스

 

이은해씨 성형 전 후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2022년 4월 5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가평 계곡 살인사건의 용의자인 이은해 씨의 과거 모습이라고 주장하는 사진 여러 장이 올라왔습니다.

네티즌 A씨는 이은해 씨가 성형수술 후기를 작성하며 첨부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성형수술 정보 공유 카페에 올라온 글의 캡처본을 올렸습니다.

 

이은해 씨로 추정되는 해당 글 작성자는 눈, 코, 지방이식을 했다고 밝히며, “아직 눈을 감으면 수술 자국이 있다. 이건 언제 없어지냐”라고 질문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네티즌 B씨는 이은해 씨가 쌍커풀 수술 전후에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과 신상정보를 올렸습니다.

 

이은해씨 성형 전 후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해당 사진에서 눈이 또렷해진 것과 콧대, 콧볼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어 네티즌 B씨는 “(이은해가) 故윤상엽의 돈으로 미친듯이 얼굴을 갈아 엎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은혜씨는 2002년 3월 방송된 MBC '일밤(일요일 일요일 밤에)' 코너 '신동엽의 러브하우스'에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러브하우스'에 출연한 어린 소녀 이은해는 '가평계곡 남편 살인사건' 용의자 이은해와 동일 인물로 알려졌습니다.

 

MBC 러브하우스

 

당시 이은해는 몸이 불편한 아버지, 어머니와 함께 출연해 기초생활수급자로 생활 중인 어려운 가정사를 공개했습니다. 

이은해의 부모는 "국가보조금 45만원으로 한 달을 버틴다"라며 "은해의 미래를 생각하면 막막해 잠을 못 잔다"라고 호소했습니다.

당시 초등학교 6학년생이던 이은해는 신체장애를 가진 부모님의 휠체어로 인해 자신의 방에서 잘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부모님과 방을 같이 쓰는데 제가 잠 버릇이 심해서 불편하게 할까봐 미안하다"라며 효심을 보였습니다.  

그는 리모델링한 집을 보고는 "엄마 아빠께서 오늘처럼 말을 많이 하시고 우시는 모습을 처음 봤다"라며 "저도 나중에 커서 받은 만큼 다른 어려운 사람에게 베풀고 싶다"고 다짐하기도 했습니다.

어린 시절 효녀였던 것과는 달리 15년 뒤 그녀는 살인사건 용의자로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지명수배된 이은해가 정말 무서운 것은, 이번 가평계곡 익사사건 뿐만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3년 전 경기도 가평 계곡에서 사망한 윤모(당시 39세)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이은해(31)씨와 공범 조현수(30)씨에 대해 검찰이 공개수배에 나선 가운데, 이씨와 과거 인연이 있던 남자들이 의문사 했다는 의혹이 추가로 제기됐습니다.

 

JTBC ‘사건반장’은 4월 1일 방송을 통해 “이씨가 교제했거나 결혼한 남자 3명이 사고로 사망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지명수배가 내려진 이후 이씨 관련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JTBC 사건반장

 

방송에 따르면, 2010년 당시 동거남 김 모씨는 옆자리에 이 씨를 태우고 가다가 인천에서 교통사고로 숨졌다. 패널로 출연한 박지훈 변호사는 "김 모씨는 사망했고 동승했던 이 씨는 보험금을 수령했다"며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하지만 사망사고로 이 씨가 보험금을 수령했던 사실은 있다"고 말했습니다.

2014년에는 약혼남 이 모씨가 이은해와 함께 태국 파타야에서 스노클링을 하다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현지 경찰이 타살 혐의를 발견하지 못해 이 씨의 사망은 사고사로 종결됐지만 '사건반장' 측은 "이은해가 '(약혼남이) 밤에 술 먹고 바다 들어갔다 휩쓸렸다'고 누군가에게 얘기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현지 경찰은 타살 가능성을 찾지 못했으며, 이씨의 사망은 사고사로 종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수사 중인 남편 윤씨 사망 사건에 대해 검찰은 이 씨와 공범 조 씨가 수영을 전혀 할 줄 모르는 윤씨에게 계곡에서 다이빙하도록 한 뒤 구조하지 않아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이들이 2017년 8월 윤씨 명의로 된 생명 보험금 8억원을 노려 보험 계약기간이 만료되기 4시간 전 윤씨를 살해한 것으로 검찰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사건반장' 측은 "이은해가 직접 살해와 달리 간접 살인은 조사를 받지 않는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비슷한 수법을 반복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이 사건은 2020년 10월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알려지게 됐습니다. 이 사건을 제보한 것은 용의자인 이씨였습니다. 이씨는 “8년 동안 연애를 하면서 남편과 주말부부로 지냈습니다. 하루는 제 친구들과 폭포에 놀러 갔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이빙을 하자고 했는데 남편이 조용하더라. 그렇게 남편은 물에 빠져 사망했다”며 “보험사 측은 ‘제가 보험금을 노렸다’면서 사망보험금을 안 주고 있다”는 취지로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2월 전면 재수사에 나섰고 이은해와 조현수는 다음날 이어질 2차 조사를 앞두고 도주한 뒤 3개월째 행방이 묘연한 상태로 3월 30일 인천지검 형사2부(김창수 부장검사)는 살인 및 살인미수, 보험사기방지특별법위반미수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이은해와 공범 조현수의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명수배를 내렸습니다.

 

윤씨의 누나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이은해가 동생의 유족연금을 수령하고 있다"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사건반장' 측은 "국민연금법에서 유족연금 최우선 순위는 배우자지만 이런 경우는 법적 구제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가평계곡 남편 익사사건' 용의자 이은해-조현수 / 인천지방검찰청 제공

 

한편 이렇게 지명수배가 되며, 신상 나이, 인스타가 알려지자 그녀는 모든 연락을 끊고 SNS는 비공개로 전환 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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