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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 인정 '하루' 만에 결혼 발표한 연예인 커플, 미자♥김태현..."엄마에게 일주일간 시달려...첫 키스까지 물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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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 인정 하루 만에 깜짝 결혼 발표를 한 연예인 커플의 고충이 전해졌습니다.

 

지난 3월 24일 개그우먼 겸 유튜버 장윤희(미자)는 어머니와 먹방을 하며 열애 발표 뒷이야기를 털어놨습니다.

 

유튜브 미자네 주막

 

그는 "(모친이) 남친이 생겼다는 얘기를 듣고 아침까지 질문을 쏟아냈다"며 "그날 일단 밤을 샜다. 6시 좀 넘어서 너무 피곤하다고 하고 잤는데, 1시쯤 눈을 뜨자마자 또 시작됐다. '어디가 좋았니', '뭐가 가장 큰 장점이니', '최근에 재밌는 일 없었니' 그렇게 저는 일주일을 시달렸다"고 말했습니다.

 

장윤희 인스타그램

 

옆에서 듣고 있던 장윤희 어머니는 "네가 진짜 깍쟁이라고 생각했다. 어쩜 그렇게 엄마가 궁금해하는 얘길 하나도 안 하고 왜 이렇게 시크릿이냐"며 서운해했습니다.

 

장윤희는 "첫키스는 어디서 했냐는데 제가 어디까지 대답해야 되냐. 첫키스를 엄마가 왜 궁금해하냐"며 황당해했습니다.

 

유튜브 '미자네 주막'

 

이어 그는 "그때 아빠가 엄청 화냈다. '물어볼 게 따로 있지 제정신이냐'고 하더라. 엄마가 이상한지 대답하기 꺼리는 딸이 이상한지 여러분이 댓글로 남겨달라"며 웃었습니다.

 

배우 장광의 딸인 개그우먼 장윤희는 지난 4일, 6살 연상 개그맨 김태현과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이후 하루 만에 깜짝 결혼을 발표하며 이목을 모았습니다. 

 

개그맨 김태현 / 연합뉴스

장광 딸로 유명한 개그우먼 미자가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앞서 미자는 지난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결혼 결심한 썰 풉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영상 속 미자는 어머니와 함께 해산물을 먹으며 김태현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미자는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속도위반이 아니냐'는 얘기가 굉장히 많다. 여러분들 저는 신호 위반도 하지 않습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이어 "나는 결혼 생각이 없는 사람이었다"면서 "이런 생각은 처음이었다. 결혼할 사람은 보면 안다더라. 그냥 이 사람 말고는 결혼을 할 수 없겠다 싶더라"고 김태현과 결혼을 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어떤 사람을 만나도 낯도 많이 가리고 소심한 스타일이다. 저의 어떤 모습도 귀여워해 주더라. 그러기가 어려운데 제 추한 모습에도 귀여워서 웃고 있다. 평생 재밌게 살면 되겠다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미자는 민낯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가족 외에 민낯을 공개한 적이 없다. 이건 이별 사유다. 상대방이 나의 회장 지운 모습을 보고 헤어지자 해도 뭐라 말할 수 없다"면서 "김태현이 민낯을 계속해서 확인하고 싶다길래 술김에 물티슈로 얼굴을 벅벅 닦아서 (민낯을) 보여줬다. 김태현이 두 시간을 웃었다"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이를 듣던 어머니는 "취향이 독특하다"라고 맞장구쳐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미자와 김태현은 다음 달 4월 13일 서울 중구에 있는 반얀트리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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