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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대가 없는 자동차를 운전할 수 있을까?...현대·기아차의 전기SUV 세븐·EV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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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대가 없는 차를 운전할 수 있을까?

 

현대차가 스티어링휠(운전대)이 없는 콘셉트카를 선보였습니다. 

 

현대차는 11월 1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 LA오토쇼’에서 대형 전기 SUV 콘셉트카 ‘세븐(SEVEN)’을 처음 선보였습니다.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세 번째 모델로, 2024년 아이오닉 7으로 출시할 예정입니다.

 

 

이하 현대자동차

 

 

이 차는 한 번 배터리를 완전히 충전하면 최장 482㎞를 달릴 수 있습니다.

 

급속충전기(350kW급)를 사용해 20~30분 만에 배터리의 10~80%를 충전하는 기능도 갖췄습니다. 좌석의 방향을 다양하게 바꿀 수 있는 게 특징으로 예컨대 ‘엔조이 모드’를 설정하면 셋째 줄 좌석을 180도 돌려 탑승자가 차량 뒤쪽을 바라보게 할 수 있습니다.

 

 

 

차량 내부는 3200㎜에 달하는 긴 휠베이스와 3열까지 이어진 평평한 바닥으로 프리미엄 라운지 같은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스티어링휠(운전대)이 없는 게 특징으로 차 문의 구조도 독특합니다. 운전석 옆에는 문이 하나만 있고 조수석 방향에는 양옆으로 여는 문(코치도어, 마차식 문)을 적용했습니다.

 

익명을 원한 현대차 관계자는 “비대칭적인 도어(문) 배치로 새로운 실내 공간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했다”고 말했습니다.

 

 

 

운전석에는 평소엔 수납돼 있다가 필요할 때 위로 올라오는 전자변속기 ‘컨트롤 스틱’을 설치했습니다. 27인치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이동식 콘솔 ‘유니버설 아일랜드’는 가전제품처럼 디자인했습니다.

 

 

 

 

기아는 물, 공기, 빛, 땅 등 자연을 이루고 있는 4가지 요소를 골라 색상을 정했습니다.

 

바다를 닮은 외관 색상과, 물을 보전할 수 있는 지속가능하고 재사용가능한 자원을 실내 소재로 사용했습니다. 크래시패드와 센터 콘솔 등에는 천연 가죽 대비 생산에 필요한 물의 양이 적은 비건 가죽을 사용했습니다. 기아는 앞으로 출시하는 모든 차종에서 천연 가죽 사용을 점차 줄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하 관련기사 댓글창

 

이 기사의 베스트 댓글로 "급발진 현상이 일어나는 판국에.. 핸들이 없다니..그래도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서 핸들은 있어야 하지않을까??"가 달렸습니다.  

 

 


누리꾼들은 "핸들부터가 이젠 옵션입니다.", "저럴거면 굳이 운전면허가 필요한가.." 등의 댓글을 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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