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3)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은혜, 대장동 녹취록 공개 "시장님이 '천억만 있으면 된다'고 말해" 국민의힘은 2월 28일 대장동 의혹의 핵심 인물인 정영학 회계사와 남욱 변호사의 녹취록을 공개하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대장동 몸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은혜 공보단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지난 2013년 4월 17일 정 회계사와 남 변호사간 통화 녹취록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부분은 남욱 변호사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말을 듣고 그 내용을 정 회계사에게 전달하는 내용이었습니다. 남 변호사는 유 전 본부장이 자신에게 "내(유동규)가 시장님을 설득할 수 있다", "포장해서 시장님에게 던져만 주면 된다", "시장님도 그림까지 그려가면서 '천억만 있으면 되잖아라고 했다. 그러면 대장동이든 뭐든 관심 없어. 니가 그것만 만들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김은혜 단장은.. 원희룡 "버려진 대장동 문서 보따리 입수, 이재명 결재문서ㆍ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수사 및 재판에 대응해 작성된 문건 등" 국민의힘 원희룡 선거대책본부 정책본부장은 25일 “고속도로 분당 출구 부근에 버려진 대장동 문서 보따리를 입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보따리 안 문서에는 성남도시개발공사 전략사업실 팀장이었던 정민용 변호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당시 성남시장)로부터 직접 결재를 받은 서류도 포함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원 본부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대장동 개발의 핵심 실무책임자였던 성남도시개발공사 정민용 기획팀장의 대장동 문서 보따리를 입수해 분석 중에 있다”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원 본부장에 따르면 문서 보따리는 지난 13~14일경 안양-성남 간 제2경인고속도로 분당 출구 부분 배수구에 버려져 있었다. 이를 익명의 제보자가 발견해 입수한 것입니다. 원 본부장은 “검푸른.. 김만배 녹취록 전문 공개, 與 '이재명 게이트' 는 "입구에서 지킨다"는 의미 민주당 선대위 전략기획본부장인 강훈식 의원은 2월 22일 대장동 민간업자들의 대화 녹취록에 언급된 '이재명 게이트'에 대해 "입구에서 지킨다는 의미의 게이트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강 본부장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에서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와 정영학 회계사의 녹취록에 있는 '이재명 게이트'란 언급의 실체를 무엇으로 판단하느냐는 사회자의 물음에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전모를 잘 모르기에 제가 코멘트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면서도 "'이재명 때문에 일이 잘 안 된다'는 취지의 이야기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만배가) '이재명 때문에'가 아니라 '이재명 게이트 때문에' 이렇게 말했다"는 사회자의 지적에는 "그러니까 입구에서 지킨다는 그런 의미의 게이트인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게이트'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