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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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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욱 변호사 “李가 ‘대장동 민간업자’ 걱정, 이거 언론 나가면 낙마” 성남도시개발공사 전략사업팀장을 맡아 대장동 개발 사업 실무를 맡았던 정민용(불구속 기소) 변호사가 과거 대장동 사업 공모지침서를 성남시장실에 보고하자,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후보(당시 성남시장)가 ‘민간사업자들의 이익을 걱정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 핵심인 남욱(천화동인 4호 소유주) 변호사는 작년 검찰 조사에서 이같이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남 변호사는 작년 10월 검찰 조사에서 “정민용이 공모지침서를 작성한 후 공모 발표하기 직전 시장실에 가서 공모지침서를 직보했는데, ‘공공의 이익을 확정이익으로 확보하는 건 좋지만 이렇게 만들어 가지고 민간 사업자가 들어올 수 있겠냐’고 (이재명 당시 시장이) 걱정하는 취지로 말을 했..
김은혜, 대장동 녹취록 공개 "시장님이 '천억만 있으면 된다'고 말해" 국민의힘은 2월 28일 대장동 의혹의 핵심 인물인 정영학 회계사와 남욱 변호사의 녹취록을 공개하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대장동 몸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은혜 공보단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지난 2013년 4월 17일 정 회계사와 남 변호사간 통화 녹취록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부분은 남욱 변호사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말을 듣고 그 내용을 정 회계사에게 전달하는 내용이었습니다. 남 변호사는 유 전 본부장이 자신에게 "내(유동규)가 시장님을 설득할 수 있다", "포장해서 시장님에게 던져만 주면 된다", "시장님도 그림까지 그려가면서 '천억만 있으면 되잖아라고 했다. 그러면 대장동이든 뭐든 관심 없어. 니가 그것만 만들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김은혜 단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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