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의성이 악플러에게 받은 DM(다이렉트 메시지)을 공개했습니다.
김의성은 2월 5일 자신의 SNS에 “제가 이런 디엠 받고 삽니다. 한 두 개가 아니죠. 그냥 그렇다고요”라며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사진에서 김의성은 악플러로부터 받은 DM을 공개했습니다. 악플러는 “단역이나 하는 XXX이 튈려고 XXX를 떠네. XX XXX XXX”, “니 XX XX도 찢어봐야 정신 차리지 XXX” 등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차마 입에 올릴 수 없는 욕이 담긴 DM을 받은 김의성은 “그냥 그렇다고요”라며 씁쓸한 심경을 내비쳤습니다.
이 글에 응원하는 글과 비난하는 글이 댓글로 달렸습니다.
앞서 배우 김의성이 온라인 커뮤니티인 디시인사이드 '이재명 갤러리'에 직접 글을 남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지를 호소한 게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김의성은 이 후보를 "역대 최고급 후보"라고 했습니다.
김의성은 지난 1일 '야이 애송이들아'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제발 여조(여론조사)에 휩쓸려 개복치짓 좀 하지마"라고 했습니다.
김의성은 "반말 할게, 너네도 반말 해"라며 "여조는 비뚤어진 선거운동 수단이 된지 이미 오래됐다"며 "거기에 일희일비하는 거 자체가 저들이 원하는 거, 즉 저들을 이롭게 하는 이적 행위"라고 했다. 또 "한 두 번은 애교, 서 너 번은 지능 부족, 그 이상은 분탕이다. 그냥 마음 속에 촛불 하나 딱 켜고 사람들 만나고 설득하고 촛불 나눠 주고 같이 투표장에 나가라. 그러면 이긴다"고 했습니다.
김의성은 이버 대통령 선거를 "역대 최고급 후보 대 역대 최약체 후보"라며 "박빙인 게 열받지만 지금의 박빙이 쟤들 영혼까지 끌어 똘똘 뭉친 결과"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더 이상은 없음. 진짜 계속 맘 약한 소리 하면 쥐어박고 싶어지니까 딴딴하게 가자"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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