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공무원 A씨의 노예생활 3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경기지방공무원 A씨의 노예생활 3년...댓글 반응 강용석 변호사는 유튜브 경기서울연합 채널 게시판을 통해 '경기지방공무원 A씨의 노예생활 3년'글을 공유했습니다.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오늘도 어쩔 수 없이 출근은 하지만 어엿하게 책상에 앉아 일하는 동료들을 바라보면 자신이 한심스럽고 수치스러워 견딜 수 없었다. 딩동댕 ~ 총무과 B 사무관으로 부터 오늘 과업이 문자로 떨어졌다는 신호다. 사모님 속옷 정리하라. 도지사님 양복과 Y셔츠도 정리해 놔라. 도지사님과 사모님 양말도 잘 접어 옷장에 넣어 둬라는 등 자질구레한 지시다. 어이가 없어 피식 웃었지만 제대로 일을 수행하지 않으면 앙칼진 B 사무관의 질책도 무섭다. 현관 문을 열고 집으로 들어가니 엉망진창이다. 청소기부터 돌려야 한다. 그런 다음 건조대에 널려 있는 세탁물을 걷어 차곡 차곡 갠다. 사모님의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