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전소연 창모 열애설 터진 결정적인 이유 '신곡으로 전 남친 저격?'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전소연이 래퍼 창모를 ‘디스’했다는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자) 아이들 전소연이 창모를 디스했다는 게시글이 올라왔습니다.

큐브엔터 / 창모 인스타그램

(여자)아이들은 3월 14일 정규 1집 '아이 네버 다이'를 발매했습니다. 그런데 수록곡 중 소연이 직접 작사한 '라이어'가 창모를 디스한 곡이라는 의견이 제기됐습니다.

문제가 된 대목은 '내가 딴따라라 맘에 안 들던 네 엄마께 나도 별로였더 꼭 전하고 너나 잘하고 말해 또 그놈의 예의 뒷담보단 앞담이 나아 넌 없겠지만 패기 네 다음 애인께는 다 안된다 아기 취급 전에 맞춤법이나 맞춰 안되 아이야'라는 가사입니다.

(여자)아이들 LIAR

일부 네티즌들은 '안되 아이야'라는 가사가 창모를 겨냥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 가사의 대상이 래퍼 창모라는 '추측'이 나온 이유는 그가 2021년 4월 '되'와 '돼'의 맞춤법을 틀렸다가 네티즌들의 지적을 받자 "의미만 전달하면 된 건데 대체 그게 왜"라고 불쾌해했습니다. 또 '아이야'는 2016년 12월 창모가 발표한 앨범 '돈 벌 시간 3' 수록곡 제목입니다. 네티즌들은 소연이 이 두 단어를 조합해 창모를 겨냥한 디스에 나섰다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창모 인스타그램

둘의 뒤늦은 열애설에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해당 루머를 다룬 온라인 커뮤니티 글에는 “소연이 창모 디스한 건가”, “둘이 사귀었나보네”, “소연이 창모랑?, 창모 입대해서 맞디스곡 못 낸다", "창모의 가장 약한점을 건드렸다", "루머가 진짜면 충격일 것 같다"는 등의 반응이 나왔습니다.

한편 창모는 지난 14일 SNS를 통해 입대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는 "10분 뒤 입대"라며 "1년 반 뒤 거세게 찾아뵙겠습니다. 오늘 6시에 나오는 싱글 많이 들어주세요. 모두 행복한 한해 보내길"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