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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의 '원소주' 26분 만에 9억원 어치 판매...돌연 판매 중단한 이유

카오스2k 2022. 4. 2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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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소주'가 시스템 오류로 인해 6만병이 넘게 결제돼 온라인 판매를 임시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원스피리츠는 19일 자사 소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초과 판매분이 일별 생산 및 배송 가능한 물량을 초과함에 따라 최대 5월 2주차까지 배송이 지연될 수 있다"며 "아울러 배송이 모두 완료되는 시점까지 한시적으로 자사몰은 서비스를 중단하게 됨을 알려드립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하 뉴스1

 

원스피리츠에 따르면 소주 온라인 자사몰에서 시스템 오류로 인해 '솔드아웃' 안내가 뜨지 않으면서 26분 만에 총 6만3915병이 팔렸습니다. 현금으로 환산하면 약 9억5000만원가량의 판매고를 올린 것입니다.

 

원스피리츠는 당분간 온라인 판매를 임시 중단하고 한 달에 걸쳐 구매자 모두에게 배송할 것이라고 공지했습니다. 여건상 하루 2000병 이상 배송하는 게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원소주를 제조하는 원스피리츠는 농업회사법인으로 원주에 설립되어 있습니다. 또 원주 쌀을 주원료로 사용해 지역 특산주 및 전통주 조건에 부합합니다. 온라인 판매가 금지된 일반 주류와 달리 전통주는 개인·소규모 양조장 위주의 전통주 산업 보호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판매가 허용됩니다. 주류 업계에서는 “온라인 판매가 가능해 유통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됐다. 현행 주세법의 덕을 많이 봤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 소주는 지난달 31일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면서 하루 2000병 판매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오전 11시 판매가 시작되면 1~2분 내로 모든 재고가 소진될 정도로 뜨거운 인기가 식지 않고 있습니다. 회원 수도 이날 기준 19만명을 돌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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