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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강용석, 복당시키면 영상 내려준다고 전화했다"

카오스2k 2022. 4. 9.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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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최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자신의 성접대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강용석 변호사가 복당을 시켜주면 영상을 내리고 고소·고발을 취하하겠다는 제안을 했지만 응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하 연합뉴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우선 더불어민주당과 몇몇 언론이 악의적으로 편집된 유튜브 방송에 반응해 문제를 공론화한 것에 매우 유감"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가세연이 (지난해) 12월 제기한 성비위는 허위"라며 "대선 과정 중에 발췌와 왜곡을 통해 구성된 의혹 제기에 수시로 반복 대응하는 게 대선 승리를 위해 좋지 않다고 판단해 즉시 변호사를 선임해 법적 대응을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어 "그런데 법적 절차가 진행되는 과정에 (이 대표 측) 김철근 정무실장과 제보자라는 사람의 대화 녹음을 편집해 증거인멸교사라는 또 다른 의혹을 (가세연이) 제기했다"며 "김 실장은 변호인의 부탁으로 진실한 내용의 사실확인서를 받으려고 했을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대표는 "저는 대선 기간 중 일정이 많아 김 실장에게 해당 제보자와의 소통을 일임했다"며 "제보자가 먼저 연락이 와 사실관계를 확인해주겠다고 한 상황이라 '증거인멸교사'라는 주장 또한 무엇이 증거라고 지칭하는지 알 수가 없다"고 했습니다.


가세연은 앞서 "김 실장이 대전으로 찾아와 제보자 장모씨에게 '이준석이 성상납한 게 아니었다'는 진술서, 일종의 각서를 써달라고 했다"고 주장하며 김 실장이 대전의 한 피부과에 7억원 투자 유치를 하겠다는 약속증서를 제시한 바 있습니다.

이 대표는 "지난해 가세연이 유튜브로 의혹을 제기한 직후 장 모 제보자가 방송 내용은 허위이고, 그 내용을 본인이 진술할 수 있다고 했다"며 "가세연은 이 내용을 모두 삭제하고 방송했다. 추후 분명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 복당이 불허된 강용석 변호사도 겨냥했습니다. 가세연 출연진인 강 변호사는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하며 복당을 노렸지만, 최고위에서 부결됐습니다.

이 대표는 "강 변호사는 (복당) 안건 상정 전날 직접 제게 전화 통화를 하며 복당을 시켜주면 영상을 내리고 고소·고발을 취하하겠다는 제안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그러면서 "이러한 부적절한 거래 제안에 응할 의사가 없고 공정하게 당무를 수행하기 위해 (복당) 안건을 회의에 부쳤을 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솔직히 저는 복당에 반대 표결을 했다"며 "우리 당 의원에게 성폭행 의혹 제기를 했다가 무혐의로 종결된 것, 방송에서 여성 속옷을 찢으며 희희낙락한 모습을 보고 의원들의 우려 섞인 연락이 온 것도 당연히 영향을 끼쳤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곧 결론이 날 경찰 조사 결과가 모든 것을 말해줄 것"이라며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 결과를 기다려달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한 강용석 변호사가 8일 자신의 복당을 불허한 국민의힘을 상대로 법적대응에 나섰습니다.

강 변호사는 8일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남부지방법원에 7일 오후 9시경 가처분을 접수했다”며 “국민의힘에 조속히 신청서가 송달되고 심문기일이 잡혀서 경선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강 변호사는 지난 2010년 18대 국회의원 당시 아나운서 비하 발언으로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에서 제명된 바 있다. 이후 19대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했으나 낙선했습니다.

이에 강 변호사는 "제가 출당됐던 한나라당은 1997년 창당되어 2012년 새누리당으로 이름을 바꿨다가 2017년 자유한국당으로 이름을 바꿔 존속하다 2020년 사라졌다"며 "제가 2010년 출당됐던 한나라당과 2022년 입당한 국민의힘은 명백히 다른 정당"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국민의힘에 입당한 것이지 복당한 것이 아니다"라며 "서울시당의 당원자격심사에 따라 만장일치로 결정됐을때 입당절차가 완료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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