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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자 TV 토론' 제외된 허경영이 페이스북에 작심하고 남긴 글..."솔직히 쫄았나요?"

카오스2k 2022. 1. 30.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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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후보는 4당 대선후보만 참여하는 TV 토론을 금지해달라며 지상파 3사를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반발했습니다.

이하 허경영 페이스북


허 후보는 28일 법원 판결 직후 페이스북에 '허경영만 기각하는 이유 솔직히 말해보라. 토론 밀리니까 쫄았나요”라고 물었습니다



허 후보는 최근 한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4위를 차지한 자신을 따돌린 TV 토론에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페이스북에 "온 국민이 지켜보는데 모 하는겁니까? 지금 하늘이  무섭지도 않나요. 이런 천벌을 받을..."이라고 분노했습니다.


그가 전날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에는 코리아정보리서치가 뉴스핌 의뢰로 지난 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결과가 담겼습니다.


허 후보는 해당 조사에서 5.6%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42.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35.6%),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8.8%)에 이어 4위를 기록했습니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3.1%)보다도 높은 수치입니다.


서울서부지방법원은 이날 허 후보가 낸 ‘4자 TV토론’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허 후보의 지지율이 평균 5%에 미치지 못하고 소속 정당이 원내 의석을 갖고 있지 않아 공직선거법상 정한 방송 토론 참석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언론기관이 주관하는 토론회 횟수와 방송시간이 한정돼, 당선 가능성이 있는 후보로 참석 대상을 제한하는 것이 오히려 유권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앞서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 3사는 법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양자 토론에 제동을 걸자 양당과 국민의당, 정의당에 오는 31일 또는 내달 3일 4자 토론을 여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그러자 허 후보는 “평등의 원칙에 반한다”며 전날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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