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373) 썸네일형 리스트형 도올 김용옥 "이재명은 하늘이 내린 사람"..李 "농촌기본소득 30만원 가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월 1일 대학교수이자 철학자인 도올 김용옥 선생을 만나 농촌 문제에 대해 대담을 나눴습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7시 방송된 유튜브 도올TV에 출연해 농촌에 대한 지원과 농촌 기본수당, 농촌 지역의 도시폐기물 등 농촌 관련 주제로 도올과 30여분간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도올은 이날 부산 일정을 마치고 온 이 후보에 대해 "하늘이 낸 사람이다"며 "하늘이 내린 사람이 아니라면 어떻게 여기까지 왔겠나"라고 덕담을 건넸습니다. 이 후보는 이에 "저번에 말씀하지 않았나"라며 "소문이 다 났다"고 웃으며 화답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날 대담에서 도올이 '농촌 기본 수당은 꼭 돼야 한다'고 지적하자 "농민이 아니라 농촌 거주 모두에게 지원해주자는 것이잖으냐"며 "그게 더 맞다고 본.. 김종인 나섰는데도 이준석 요지부동...李 "입장 변화 없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준석 대표가 선거대책위원회 쇄신 문제를 놓고 연일 충돌하면서 당 내홍이 장기화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윤 후보는 선대위 인적 쇄신 요구에 대해 '악의적 공세'라고 선을 그었지만, 이 대표는 이후에도 꾸준히 '선대위 해체'를 요구하며 평행선을 달리는 모습이다. 이같은 갈등에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이 대표와 31일 회동을 통해 중재에 나섰지만 이마저도 '빈손'으로 끝나면서 '대표 없는 선대위'가 새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과 이준석 대표가 31일 오찬 회동을 했으나 기존 입장만 재확인했다. 김 위원장은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의 선대위 복귀를 설득했느냐'는 질문에 "이 대표가 선대위에 돌아오고 안 돌아오고는 별로 의미가 없다"며 ".. 추미애 "누구도 김건희를 유흥업소 종사자라 한 적 없어"..."사기적인 수단으로 부를 축적했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에 대해 "누구도 유흥업소 종사자라고 말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9일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추 전 장관을 허위사실 공표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추 전 장관은 12월 31일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 아침'에서 해당 고발 건에 대해 "그게 사건이 되겠느냐"며 "윤석열 후보 본인이 과도하게 왜 자기 부인을 '유흥업소 종사자라고 했냐'고 하는데, 그런 말을 어느 누구도 한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씨가) 음주를 하거나 유흥업소에 갔다는 이런 것을 어느 누구도 공개적으로 이야기한 바가 없다"고 재차 주장했습니다. 그는 "오히려 (김씨는)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을 무대로 삼부토건 .. 박근혜 전 대통령, 4년9개월 만에 풀려나...'사면·복권장' 직접수령 국정농단 사건 등으로 징역 22년을 확정받고 수감생활을 해온 박근혜(69) 전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특별사면으로 31일 풀려났습니다. 2017년 3월 31일 구속된 이후 4년 9개월(1천736일) 만입니다. 법무부는 사면의 효력이 발생하는 이 날 0시께 박 전 대통령이 현재 입원 중인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서 사면 절차를 진행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이 수감돼 있던 서울구치소의 유태오 소장 등 관계자들이 박 전 대통령이 입원 중인 병실을 찾아 A4 용지 1장 분량의 '사면·복권장'을 전달했고, 박 전 대통령이 이를 직접 수령했습니다. 이 사면·복권장은 법무부와 대검찰청, 서울구치소를 거쳐 박 전 대통령에게 전달됐습니다. 사면·복권장에는 박 전 대통령의 성명과 주민등록번호, 죄명, 형명과 형기 .. 이재명 "대통령 부인은 공적 존재, 아들은 사실상 남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아들의 도박 논란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아내인 김건희 씨의 허위 이력 논란과 비교되는 것에 대해 "대통령 아들은 사실상 남"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12월 29일 이 후보는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같은 자신의 의견을 전했습니다. 이 후보는 '김건희 씨는 대국민에게 모습을 드러내고 사과를 했는데 이재명 후보 아들은 모습 드러냈냐 이런 주장이 있다'는 질문에 "대통령 부인은 공적 존재로, 권한과 지원이 주어지지 않나. 대통령 아들은 성년인데 사실 남이다"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부인은 나와서 사과했는데 아들도 직접 나와서 해야 되는 것 아니냐 하는데 국민들께서 판단하실 것 같다"면서 "누가 주장한다고 진실이 되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 '국제 마피아파 중학생 조폭' 이종조카 성인 때도, 이재명이 변호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중학생 시절 성남 국제마피아파 조직원으로 활동했던 이종조카를 성인이 된 뒤에도 변호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보도됐던 ‘강동구 모녀 살인 사건’의 조카와는 다른 인물입니다. 중앙일보가 12월 28일 입수한 법원 판결문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의 이종조카(이종사촌의 아들)인 A씨(1976년생)는 1999년 6월 성남시 중원구 노상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주차된 승용차 창문을 주먹으로 깨고 차량으로 들어가 차를 훔친 뒤 10m 정도 운전해 절도 및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그해 8월에 내려진 1심 판결에서 A씨는 징역 8월형을 받았고, 당시 변호인은 이재명 변호사와 김모 변호사였습니다. 또 다른 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2005년 7월엔 성남시의 한 주차장에.. 이준석, 가세연 성상납 의혹 반박 "단 한 번도 수사받은 적 없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성상납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이 대표가 "단 한 번도 수사받은 적 없다"라고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12월 27일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가세연이 방송한 내용은 저와 관계가 없는 사기 사건에 대한 피의자 진술을 바탕으로 저에 대해 공격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아이카이스트라는 회사 관련 수사 중 저에 대한 문제가 발견됐다면 그 당시에 수사가 들어갔을 것"이라며 "그러나 저는 단 한 번도 수사를 받은 적도, 이와 관련한 어떠한 연락도 받은 적이 없다 1천여 페이지에 달한다는 아이카이스트 수사 기록 중에 발췌 없이 제가 언급된 내용을 모두 공개하라"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또한 저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그 주변 인.. 국민의 힘 "이재명 장남 고려대 수시입학 비상식적...경위 밝혀라" 가족리스크 공세 국민의힘은 12월 27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장남 동호 씨의 고려대 입학 경위를 밝히라며 '이재명 때리기'를 이어갔습니다. 국민의힘은 동호 씨의 불법도박과 성매매 의혹에 이어 대입 부정 의혹까지 제기하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한 공세를 강화한 것입니다. 전날 윤석열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 대국민 사과를 계기로 국민의힘이 이 후보의 아들 문제로 국면 전환을 시도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 의원 66명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이 후보 아들의 대학입시 의혹에 대한 공정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성명을 발표한 정경희 의원은 "대통령 후보 가족들에 대한 검증도 대통령 후보의 자격을 검증하는 과정의 일부로, 윤석열 후보 부인 김건희 대표에 대한 검증도 그런 차원에.. 김건희, 기자회견 전국 가구 시청률 12.7%...국민의 힘 설명자료 배포 "김건희, 야간대학원 다녀 접대부 일 못 해"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가 26일 윤석열 대선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의 유흥접객원 종사 의혹을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 허위 이력 등 다른 의혹에는 기존과 비슷한 해명을 내놨지만, 이른바 ‘쥴리’ 의혹만큼은 시간, 장소 등을 구체적으로 열거하며 거짓 주장을 입증하기 위해 상당히 공을 들인 모양새입니다. 국민의힘 선대위는 이날 배포한 설명자료에서 “김씨가 쥴리로 불리거나 유흥업소에서 일했던 사실이 없다”며 “일고의 가치도 없지만, 이번 기회에 거짓이라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습니다. 총 14쪽 분량의 자료 중 3쪽을 쥴리 부분에 할애할 만큼 신경 쓴 흔적이 역력했습니다. ‘접대부 쥴리’ 의혹을 꾸준히 제기해 온 친여 성향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는 최근 초등태권도연맹 회장 출신 안해욱씨의 증언을 공개하며.. 김건희 대국민 사과 “깊이 반성한다. 모든 것이 제 잘못이고 불찰”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씨가 자신의 허위 이력 의혹과 관련해 “제가 없어져 남편이 남편답게 평가만 받을 수 있다면 차라리 그렇게라도 하고 싶다”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가 자신의 허위경력 의혹 등과 관련해 12월 26일 대국민 사과를 했습니다. 김 씨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과 학업을 하는 과정에서 제 잘못이 있었다. 잘 보이려 경력을 부풀리고 잘못 적은 것도 있었다”며 “그러지 말았어야 했는데 너무나도 부끄러운 일이었다. 모든 것이 저의 잘못이고 불찰이다.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저 때문에 남편이 비난받는 현실에 너무 가슴이 무너진다”며 “과거의 잘못을 깊이 반성.. 이전 1 ··· 30 31 32 33 34 35 36 ··· 3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