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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친중 행보 비난받자 사과 "제가 잘못한 거 있으면 다 죄송합니다"... "진짜 기만 아니냐..." 오히려 비난 폭주한 이유 가수 겸 방송인 헨리가 일관된 친중 행보 탓에 최근 학교 폭력 예방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을 두고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자 인스타그램에 긴 사과의 글을 남겼습니다. 헨리는 3월 19일 오후 10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먼저 제가 잘못한 거 있다면 죄송하고 잘못한 행동이나 말 다 죄송하다"며 "저는 사람들에게 어디든 음악, 무대, 예능 통해서 즐거움이나 감동, 웃음을 주려고 했던 사람인데 요즘에 그걸 못해서 너무 마음이 아프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그는 "말씀드리고 싶은 건 제가 절대 어디를 까먹고 버릴 사람은 아니다"라며 "요즘 코로나 때문에 어디를 가면 최소 몇 개월 동안 있어야 하는데 그 부분에서 죄송하다. 저는 여러분 너무 보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요즘 유튜브나 기사 나온 건 팩트 아닌 게..
"국민의힘 정신차리시라"...국민의힘 의원들 방역수칙 위반 회식 추가 적발 국민의힘 현직 의원 및 핵심 관계자 등이 서울 여의도국회 인근 식당에서 방역수칙을 어기고 단체회식을 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3월 ㅣ8일 CBS노컷뉴스 취재에 의하면 국민의힘 윤상현, 김병욱, 구자근 의원 등은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 식당에서 단체회식을 벌였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회식 참석자는 총 10명으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당시 캠프 특보 및 본부장을 지낸 송태영 충북대 행정학과 겸임교수, 이세창 총괄본부장 등도 합석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회식 자리를 폭로한 송자호 피카프로젝트 공동대표는 18일 자신의 블로그에 '국민의힘은 정신차리십시오'라는 제하의 글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으로 정권교체가 이루어지고 매우 기뻤다고 밝혔습니다. 송자호 씨는 이어 "하지만 직후 ..
(영상) 지하철 9호선 가양역 폭행녀·뚝배기녀 추가영상 서울 지하철 9호선 가양역에서 술에 취한 20대 여성이 60대 남성을 폭행한 데 이어 이를 말리던 남성의 머리까지 잡아채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추가로 공개됐습니다. 지난 3월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하철 폭행녀 추가영상'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글에는 논란을 일으킨 여성의 추가 폭행과 이후 제압되기까지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영상을 보면 20대 여성 A씨는 60대 남성 B씨가 자신의 가방 끈을 잡고 놓지 않자 "더러우니깐 손 놔", "더럽다고 새X야" 등 말을 반복하며 소리를 칩니다. 이후로도 B씨가 가방을 놓지 않자 또다시 휴대전화로 이번에는 팔을 수차례 때립니다. 옆에서 상황을 보던 남성이 말려도 계속해서 폭력을 가하려고 애를 씁니다. A씨가 멈추지 않자 말리던 남성이 주변에 ..
6. 1 지방선거 '태풍의 눈' 경기지사...출마 후보자는 누구? 6월 지방선거의 최대 ‘빅매치’는 경기도지사 선거로 보여집니다. 경기도는 인구 1350만여명에 달하는 최대 광역단체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전 지사의 텃밭이었습니다. 이 전 후보가 윤석열 당선인과 역대 최소인 0.73%포인트 격차를 기록하며 초박빙의 대결을 펼칠 수 있었던 요인 중 하나로 경기도에서의 5%포인트 격차 우위가 꼽힙니다. 민주당은 경기도에서 우위를 지켜내 반격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전략이고, 국민의힘은 경기도를 탈환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 캠프에서 핵심 역할을 맡았던 5선의 안민석(오산)·조정식(시흥) 의원이 도지사 출마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캠프가 시작되면서 안민석 의원의 출마가 점쳐졌던 곳으로 지방선거일 120일 전까지 지역위원장직을 사퇴해야 하는 당규에 ..
'친중' 헨리가 국내 홍보대사?...마포 경찰서 게시판 초토화 헨리가 국내 팬들에게 미운 털이 단단히 박힌 모양새로 마포경찰서 게시판이 누리꾼들의 비난으로 초토화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유명세를 탄 이후 중국으로 활동 무대를 옮긴 그가 중국에 대해 공개적으로 지지 의사를 표했던 탓입니다. 헨리는 지난 3월 17일 서울 마포경찰서에서 학교 폭력 예방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누리꾼들의 항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소속사 몬스터엔터테인먼트 측은 17일 “헨리가 최근 서울 마포경찰서(총경 배용석)에서 학교 폭력 예방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고 밝혔습니다. 헨리는 “평소 워낙 아이들을 좋아하는 편이고 청소년들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왔는데, 이렇게 본격적으로 학교폭력 예방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영광”이라며 “모두가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 도움이..
사적모임 6명→8명...영업 제한시간은 현행대로 23시까지 (3/21)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는 21일부터 사적모임 인원 제한이 현행 6명에서 8명으로 확대됩니다.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은 오후 11시까지로 유지됩니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다음 주 월요일(21일)부터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사적모임 제한을 6인에서 8인으로 조정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권 1차장은 "지난 2주간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새롭게 조정해야 하는 시점이지만, 오미크론 대유행과 의료대응체계 부담, 그리고 유행 정점 예측의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거리두기를 대폭 완화하기에는 우려가 큰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확진자가 40만명을 넘었고, 사망자 수도 301명이라고 밝..
오미크론 확진자, "감염성 바이러스 배출 기간, 증상 발현 후 8일까지"...자가격리 7일 안전할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오미크론 확진자에게서 전염성을 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나오는 기간이 최대 8일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또한 코로나19 백신을 2차례 이상 접종하면 미접종자에 비해 바이러스 전파력이 낮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월 17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로부터 얻은 검체 558건을 대상으로 전파 가능성을 조사한 결과 전파력을 띤 바이러스가 나오는 기간, 즉 배출된 바이러스를 배양할 수 있는 기간이 증상 발생 뒤 최대 8일까지였다고 밝혔습니다.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돼 증상이 나타난 지 8일이 지나면 감염성 바이러스가 배출되지 않아 다른 사람에게 전파할 가능성이 없다는 뜻입니다. 오미크론 전파력은 백신 접종 여부에 따라 크게..
(영상) 지하철 9호선 가양역 폭행녀·뚝배기녀 신상 알려지자...모든 SNS 비공개로 전환 서울지하철에서 한 술 취한 20대 여성이 아버찌뻘 60대 남성을 폰으로 무차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하며 신상이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2022년 3월 17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20대 여성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46분쯤 지하철 9호선 가양역으로 향하던 전동차 안에서 60대 남성 B씨와 시비가 붙자 휴대폰으로 수차례 내려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사건은 3월 16일 유튜브 채널 ‘BMW TV’에 "지하철9호선 뚝배기녀 특수폭행 하는 영상, 핸드폰 가격녀" 라며 당시 상황을 담은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이 올라오며 공론화 되기 시작했습니다. 영상에는 한 여성이 전동차 안에서 남성의 머리를 휴대전화로 수차례 내려찍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사건의 전말..
"혼밥 않겠다"던 윤석열, 사흘째 오찬 공개...오늘은 9000원 통의동 김치찌개, 점심 후 산책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3월 16일 종로구 통의동 집무실 인근에서 안철수 인수위원장 등과 함께 김치찌개 오찬을 가졌습니다. 애초 이날 예정됐던 청와대에서의 오찬 회동이 무산되자 인수위원들과 외부에서 식사를 한 것입니다. 윤 당선인은 이날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도보로 이동해 근처 김치찌개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안 인수위원장, 권영세 부위원장, 원희룡 기획위원장, 장제원 비서실장, 서일준 행정실장 등이 동석했습니다. 일반 시민들도 식당 내 다른 테이블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인수위 운영과 향후 국정 기조를 같이 논의하는 과정에서 회의가 근처 김치찌개 식당으로 이어졌다. 국민이 있는 현장 속으로 가서 실제 눈을 맞추고 어루만지는 행보”라고 말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900m..
검찰, 대장동 특검 도입 논의 예의주시...'그 분(?)규명' 이뤄질까 대선이 끝나자마자 '대장동 특검' 도입 논의가 재개되면서 대장동 개발 특혜의혹 수사가 새 국면을 맞을지 주목됩니다. 검찰 내에선 대장동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고 있어 국회의 특검 도입 논의를 예의주시하는 분위기입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대통령직인수위원장 등 인사를 직접 발표한 뒤 가진 기자들과 가진 질의응답에서 민주당의 특검 주장에 대한 질문에 '3월에 특검법을 처리할 수 있다. 당선인도 동의했다'는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 겸 비대위원장의 발언을 언급하며 "부정부패 진상규명을 위해서는 진상이 규명될 수 있는 어떤 조치라도 해야 한다. 꼼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특검 도입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앞서 윤 원내대표는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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