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S

JTBC 가면토론회, 안철수 맹비난했던 '논객 마라탕'은 누구?...충격적인 정체!

728x90
반응형
728x170
SMALL
 

JTBC의 새로운 토론 프로그램인 '가면토론회'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출연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프로그램 촬영 중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를 비판했다는 사실까지 드러나며 국민의당은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마라탕 가면을 쓴 출연자 / JTBC '가면토론회' 

JTBC는 지난 1월 5일 패널 6명이 가면을 쓰고 토론을 진행하는 콘셉트의 파일럿 프로그램 '가면토론회'의 방영을 시작했습니다. 방송인 박미선이 MC를 맡고 6명의 패널이 3대 3으로 토론을 하는 형태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모두 가면을 쓴 데다가 음성 변조가 돼 패널들이 누구인지 알기 어렵습니다. 

가면을 쓴 출연자 '마라탕'은 해당 방송에서 김건희 씨에 대한 논란을 언급하며 "허위 이력 기재 등 문제가 있다 한들 이것 때문에 대한민국의 영부인이 될 자격이 없다고 한다면 전과 4범은 대통령 후보를 사퇴하는 게 맞다"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비판했습니다. 

또한 그는 국민의 당 안철수 후보를 언급하며 "선거 때마다 잠깐 지지율이 올랐다가 다시 떨어지는 현상이 반복됐다. 어부지리로 올라간 안 후보의 지지율은 내려갈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방송이 이어지며 '마라탕' 출연자에 대한 의심이 증폭됐다. 몇몇 네티즌들은 해당 출연자의 화법이 이 대표와 비슷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정치권 관계자들 사이에서 '마라탕'이 이 대표라는 언급도 나왔습니다. JTBC 측은 익명성을 보장해야 하는 만큼 출연자를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측은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해줄 수는 없다면서도 출연 사실은 부정하지 않았습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 뉴스1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민의당 측에서는 거세게 반발했다. 홍경희 국민의당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15일 "이 대표는 가면 뒤에 숨지 말고 당당히 나와라"라는 논평을 내놨습니다. 

홍경희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15일 논평에서 "제 아무리 마스크를 뒤집어써도 악취가 진동한다"며 "이준석 대표가 한 예능프로그램에 나와 마스크를 쓴 채 안철수 후보를 비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고 방송에 나왔다"고 지적했습니다.

홍 대변인은 "아무리 선거 승리가 급해도 제1야당의 대표가 익명성 뒤에 숨어 타당 대선후보를 비난하는 장면은 세계 정치사에 유례를 찾기 어려운 초대형 추태"라며 "도대체 뭐가 두렵고 초조해 이런 짓을 벌이는 것이냐"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정신 상태에 문제가 있지 않다면 이런 구역질 나는 망동을 벌일 수는 없을 것"이라며 "이번 사태로 인해 우리 정치는 또다시 희화화됐고 국민 불신을 가중시키게 됐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언제까지 우리는 '구멍 난 비단주머니' 이준석 대표의 소꿉장난에 놀아나야 하는 것이냐"며 "정치에 금도를 넘어서는 이 대표의 철부지 망동을 더 이상은 좌시할 수 없다"고 했습리다.

그러면서 "이준석 대표는 즉각 공개사과하고 정신감정을 받아보기 바란다"고 했습니다.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