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무소속 경기도지사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이 '왜 김동연(민주당 경기지사 후보)을 공격해야지 김은혜(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를 공격하느냐'라고 했다"라고 통화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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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후보는 지난 5월 13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윤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이던 지난주 통화를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과) 원래 전화하는 사이다. 대선 때도 통화하고 늘 하는 사인데 새삼스럽게 (지방선거와 관련한 얘기) 때문에 전화한 건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는 "(단일화) 얘기까진 할 수 없다"며 "이번 얘기도 우연히 나온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강 후보와 윤 대통령 사법연수원을 23기 동기입니다.
지난 12일 김세의 유튜브채널 '가로세로연구소' 대표는 채널 커뮤니티에 "깜짝 놀랄만한 어마어마한 분까지도 직접 전화를 해서 '김은혜 후보를 공격하지 말아달라. 함께 잘 싸워야 하지 않겠냐?'라고 말씀하셨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강 후보는 김은혜 후보와의 단일화 조건으로 양자TV토론 3회 실시, 국민의힘이 원하는 모든 방식의 여론조사 수용, 단일화 패자는 단일화 승자의 선거 운동에 적극 참여 등을 제시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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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세로연구소를 운영하면서 독자적 입지와 인지도를 다져온 강 후보는 당초 국민의힘에 입당해 경선에 참여하려 했지만 입당이 거부됐습니다. 그러자 무소속으로 출마했습니다. 강 후보는 보수층의 지지를 바탕으로 각종 여론조사에서 5%를 넘는 힘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보수층 분열의 효과가 의외로 큰 것으로 강 후보 지지율이 올라가면 김 후보는 보수표를 빼앗길 수밖에 없습니다. 김동연·김은혜 두 후보는 당초 강 후보를 참여시키지 않은 채 TV토론을 계획했습니다. 그러자 강 후보가 법원에 가처분신청을 했고 법원은 방송금지 결정을 내렸습니다. 여론조사에서 5% 이상 나온 후보를 빼선 안된다는 것이었습니다.
당 내부에선 김 후보가 강 후보와 단일화를 해야 한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일화를 하게 되면 강 후보가 가진 강성 이미지 때문에 중도표가 이탈할 수 있습니다. 단일화를 해도 얻는 보수표만큼 잃는 중도표가 클 수 있다는 얘기로 김 후보의 이미지와도 맞지 않는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그래서 단일화를 하기도 힘들고, 마냥 피할 수만도 없는 딜레마에 빠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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