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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하 변호사 ‘대구시장’ 출사표...“박 전 대통령이 후원회장 맡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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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유영하 변호사가 대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대구시장 선거 판세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유 변호사는 오늘(1일) 국민의힘 대구시당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의 재도약을 이뤄내겠다”며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유 변호사는 출마 선언문을 통해 “대한민국의 중심이었다는 자긍심과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는 자부심은 온데간데없고, 젊은 인재들은 일자리를 찾아 고향인 대구를 떠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서 “사람들이 살고 싶은 대구, 모두가 가고 싶은 대구, 어려운 이웃들을 보듬으면서 함께 살아가는 품격있는 대구를 만들어 보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하 가로세로연구소


유영하 변호사는 특히 대구시장 출마와 관련해 박근혜 전 대통령과 교감이 있었음을 밝혔습니다.

유 변호사는 “대구시장 출마 결심을 수차례 말씀 드렸고, 박 전 대통령께 여러 말씀을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박 전 대통령께서 후원회장을 맡아 주시기로 하셨다”면서 “조만간 편지나 육성을 통해 대구시민들께 드리는 메시지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영하 변호사는 오늘 오후 대구시 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처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유영하 변호사가 대구시장 선거에 뛰어들면서 국민의힘 당내 경선이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입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앞서 김재원 전 최고위원과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 홍준표 의원 등이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검사 출신인 유영하 변호사는 2004년 경기도 군포 총선에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하면서 정계에 입문했습니다.

이후 2008년, 2012년에도 군포에 출마했으나 내리 낙선했습니다. 2016년에는 서울 송파구을 후보로 단수공천됐으나, 공천파동이 일면서 출마가 불발됐습니다. 2020년 미래통합당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후보로 등록했지만, 공천 받지 못했습니다.

유 변호사는 지난달 24일 박 전 대통령의 달성군 사저 입주에도 함께 했고, 최근 수성구에 집을 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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