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배소현, 성남시 공무원 8년간 생산 문서 '0건'...국민의힘 "김혜경의 공노비"

728x90
반응형
728x170
SMALL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부부 사적심부름 의혹을 받고 있는 배소현씨가 성남시에서 ‘시정(市政) 해외 홍보’ ‘내방 외국인 의전’ 담당으로 8년간 근무하면서 단 한건의 공문도 작성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배씨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 배우자 김혜경 씨의 '황제 의전' 논란의 핵심 인물로 이 후보 부부 사적심부름만 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배소현 씨가 과거 성남시 공무원으로 8년간 일하면서 단 한 건의 공문도 작성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되자 "공무원이 아닌 김혜경 씨의 공노비였기 때문이냐"고 비판했습니다.

 

뉴데일리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은 최근 성남시에 ‘배○○ 주무관이 2010년 7월~2018년 5월 재직 기간, 담당 업무인 시정 해외홍보와 내방 외국인 의전 관련으로 작성한 결재공문 등 내부보고서, 해외홍보물, 활동사진 등 일체’의 자료 제출을 요구했습니다.

김 의원 질의에 성남시는 ‘자료가 없다’는 취지의 답변서를 보내왔습니다. 답변서를 작성한 성남시 인사 담당자는 2월 16일 조선닷컴과의 통화에서 “배씨가 생산한 문서가 폐기되거나 한 것은 아니고 내부 검색결과 실제로 작성한 공문이나 활동 기록이 한 건도 없었다”라고 했습니다. 이어 “배씨가 경기도청으로 옮겨간 뒤, 해당 시정 해외홍보 등 업무 담당 자리는 없어졌다”고 했습니다.

배씨 역할과 관련해서는 과거에도 성남시 내부에서 논란이 있었습니다. 2012년 성남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록을 보면 한 성남시의원은 “총무과장이 낸 데에는 배씨 분장사무가 ‘의전수행’이라고 되어 있는데 비서실장이 가져온 자료에는 ‘외국인 의전’이라고 되어 있다”라며 “외국인 의전이라고 직원을 하나 상근직으로 뽑아 놓을 수가 있느냐. 이분이 사모님 수행하는 것 아니냐고 했더니 또 수행도 한단다”라고 했다. 배씨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명확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배씨는 이재명 시장 시절 성남시에서 7급 공무원으로 8년, 이재명 도지사 시절 경기도에서 5급으로 3년 동안 근무했습니다. 김 의원은 “경기도에도 똑같은 질의서를 보냈으나 열흘 넘게 답변을 보내오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뉴시스

 

강전애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상근부대변인은 2월 16일 논평을 통해 "모든 업무 과정을 공문서로 남기는 일반적 공무원들과 달리 본인 작성 공문서 1장이 없는 배씨는 공무원으로서의 업무가 아닌 공문 작성이 필요하지 않은 이 후보 가족 불법 의전이 유일한 업무였던 것이 아닌지 의심이 들기에 충분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강 부대변인은 또 "언론사의 관련 질의에 이 후보 측은 '성남시에 물어보라'고 했다고 한다. 하지만 오늘 밝혀진 바와 같이 배씨의 업무내역은 성남시청 인사과보다 성남시장 배우자가 더 잘 알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이 후보는 배씨가 공무원으로서 역할이 있었다면 무엇이든 간에 흔적을 제시하라"고 요구한 강 부대변인은 "흔적조차 없는 공무원이었다면 배씨는 불법 의전 공노비에 불과했다는 사실을 자인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강 부대변인은 그러면서 "배씨가 공노비가 아니었음을 계속 부인하려면 2012년 이 후보가 성남시장으로 취임한 이후부터 2021년 이 후보가 경기도지사에서 사퇴한 시점까지 김혜경 씨와 배씨 간의 통화내역을 전부 공개하라"며 "배씨가 공무원이었는지 공노비였는지는 국민이 판단하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배씨가 8년간 성남시에서 7급 공무원으로 근무하며 받은 급여 총액은 2억~3억원 수준으로 추산됩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후보 부부를 향해 “착복한 세금을 즉시 갚으라”며 ‘국민 명세표’를 청구했습니다.

 

최지현 국민의힘 선대본부 수석부대변인은 2월 15일 논평에서 “공무 시간에 공적 업무를 하지 않고 집사 노릇을 했다면 그 월급은 국민이 줘야 하는가. 아니면 이재명 후보 부부가 내야 하는가”라며 “제보자인 7급 공무원도 일과의 90% 이상을 김혜경씨 사적 심부름으로 보내고 공무원 급여를 받았다. 제보자의 전임자도 있었다고 하니 기가 막힐 노릇”이라고 했습니다.

 

https://bit.ly/3gmWY6H

 

김혜경, '황제 의전' 논란...배모씨는 누구?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는 2월 4일 김혜경의 심부름 갑질 의혹 논란의 핵심 인물인 배소현의 2016년도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배씨는 과거 이 후보 변호사사무실에서 일한 직원으로

blindspot2k.tistory.com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
LIST